(R)반기문 사무총장 방한 직후, 충북 방문한 문재인, "정치 얘기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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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6.01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 직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충북을 방문했습니다.
반 총장을 견제하고,
중원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포석 아니냐는 해석이지만
문재인 전대표는
충북에서 정치 관련 발언을 최대한 아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1일) 오전 10시쯤 측근인 노영민 전 의원과 함께
청주 사창동에 위치한 천주교 청주교구를 방문했습니다.
청주교구에서 장봉훈 주교와 30분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장 주교와 면담을 마치고 나온 뒤
기자들을 잠시 만난 자리에서
“충북 방문에 특별한 의미를 안 뒀으면 좋겠다"며
"요즘 지역을 많이 돌아다니며 지역 어른과 시민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의 청주 방문은
최근 방한했던 반기문 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로 급부상한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일각에서는 충북 출신인 반기문 총장 견제와
중원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문 전 대표는 정치적 해석을 극도로 경계했습니다.
[인서트]
문재인 전 대푭니다.
“ ”
추가로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문 전 대표는
입을 굳게 다문 채 서둘러 차에 올랐습니다.
한편,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충북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여론이 민감하게 흐르자,
시급한 현안을 제외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 수습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 직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충북을 방문했습니다.
반 총장을 견제하고,
중원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포석 아니냐는 해석이지만
문재인 전대표는
충북에서 정치 관련 발언을 최대한 아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1일) 오전 10시쯤 측근인 노영민 전 의원과 함께
청주 사창동에 위치한 천주교 청주교구를 방문했습니다.
청주교구에서 장봉훈 주교와 30분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장 주교와 면담을 마치고 나온 뒤
기자들을 잠시 만난 자리에서
“충북 방문에 특별한 의미를 안 뒀으면 좋겠다"며
"요즘 지역을 많이 돌아다니며 지역 어른과 시민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의 청주 방문은
최근 방한했던 반기문 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로 급부상한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일각에서는 충북 출신인 반기문 총장 견제와
중원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문 전 대표는 정치적 해석을 극도로 경계했습니다.
[인서트]
문재인 전 대푭니다.
“ ”
추가로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문 전 대표는
입을 굳게 다문 채 서둘러 차에 올랐습니다.
한편,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충북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여론이 민감하게 흐르자,
시급한 현안을 제외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 수습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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