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내일(31일) 오송역세권을 개발하는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어서
이 일대 개발이 본격 시작될 전망입니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오늘(30일) 대의원 대회를 열어
흥덕구 오송읍 KTX 오송역 일대
71만3천여㎡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 실시계획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조합은 실시 설계를 통해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업무 용지를 줄이고
도시기반시설 용지고시 역시 당초보다 축소한 반면
유통 상업용지는 4만여㎡를 늘렸습니다.

조합은 이런 구상을 골자로 한 실시계획을
내일(31일)까지 청주시에 제출해
올해 말까지 인가를 받을 계획입니다.

조합은 또 내년 초 환지계획을 승인받은 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