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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A씨, “청주도시재생센터에서 부당해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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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5.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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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노동위에 ‘구제신청’…조직적인 ‘왕따’, 인권탄압 등 법적 대응


한 북한이탈주민이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부터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청주시 등을 상대로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요구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북한이탈주민 A씨가 오늘(2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월부터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 근무했던 A씨는 지난 2월, 청주시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위탁운영 기관을 충북대 산학협력단으로 넘기면서 자신만 채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충북대산학협력단이 기존 직원들을 모두 고용승계 했지만, ‘솎아내기 수법’으로 자신을 부당해고 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입니다.

A씨는 특히 도시재생센터에 1년여를 근무하는 동안 조직적인 ‘집단 따돌림’, 이른바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계약서를 두 차례나 쓰게 해 연봉이 삭감 되는 불이익을 받게 돼 청주시에 도움을 요청하자 도시재생지원센터 측이 자신을 ‘내부 고발자’로 낙인 찍어 보이지 않는 고통을 겪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그러면서 도시재생센터에서 근무하는 동안 자신을 모욕하고 인권을 탄압한 일부 인사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A씨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권탄압에 대해 끝까지 항거할 것”이라며 “근무하는 동안 받은 모욕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대응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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