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중·고등학교
교육공무직 노조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나흘째 릴레이 파업을 벌여
도내 일부 학교에서
점심 급식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26일)
충주와 음성, 증평지역
40개 학교 153명의 교육공무직 노조원들이
릴레이 파업에 나서면서
모두 14개 학교가
간편식이나 도시락으로
급식을 대체했습니다.

교육공무직 노조의
릴레이 파업은
내일(27일)
보은·영동·옥천 지역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교육공무직 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13차례에 걸쳐
도교육청과 입금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역별 릴레이 파업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