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의회 최초 ‘여성 의장’ 후보들… 깜냥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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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5.2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이 탄생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여성의원들에 대한 우려 섞인 비판적 시각이 만만찮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의원은 새누리당 김양희 의원과 최광옥 의원입니다.
하지만 두 의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만만찮습니다.
자천 타천 거론 되고는 있지만 두 의원의 자질과 리더십 등 ‘내공’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도의회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저격수’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김양희 의원.
그러나 그 에게는 ‘본회의장에서 정제되지 않은 독설적 발언’과 ‘집행부에 대한 최소한의 도덕적 예의가 부족하다’는 비판적 시각이 따라 붙습니다,
따라서 도의회 일각에서는 김 의원이 의장이 되면, ‘독선적 리더십’ 등으로 상대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잦은 마찰이 발생해 의회 파행 등 잡음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집행부는 물론 충북도교육청, 이시종 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의 갈등도 걱정되는 요인입니다.
물론, 이같은 김 의원의 강한 이미지는 뚜렷한 자기 색깔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집행부를 확실하게 견제할 수 있는 장점으로 승화 될 수도 있습니다.
최광옥 의원.
최 의원은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넘나든 풍부한 의정 활동의 스펙을 소유한 인물입니다.
기초의원을 포함해 여성의원으로, 이루기 힘든 6선의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그러나 최 의원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색깔이 분명하지 않다’거나 ‘리더십이 부족하다’, ‘포용력이 떨어진다’는 등의 평가가 도의회 안팎의 중론입니다.
전반기 도의회 새누리당 원내 부대표를 맡으면서 소통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2012년 청주시의회 부의장 선출 당시 당내, 단일 후보를 뽑아놓고도 돌연 출마해 야당의 지지 속에 부의장 자리에 오른 전력은 최 의원의 정치적 소신과 색깔 부재를 보여준 단적인 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는 다음달 29일 교황선출방식인 무기명 비밀투표로 치러집니다.
최광옥, 김양희 두 의원이 도의회 최초로 ‘의장의 의사봉’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충북도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이 탄생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여성의원들에 대한 우려 섞인 비판적 시각이 만만찮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의원은 새누리당 김양희 의원과 최광옥 의원입니다.
하지만 두 의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만만찮습니다.
자천 타천 거론 되고는 있지만 두 의원의 자질과 리더십 등 ‘내공’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도의회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저격수’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김양희 의원.
그러나 그 에게는 ‘본회의장에서 정제되지 않은 독설적 발언’과 ‘집행부에 대한 최소한의 도덕적 예의가 부족하다’는 비판적 시각이 따라 붙습니다,
따라서 도의회 일각에서는 김 의원이 의장이 되면, ‘독선적 리더십’ 등으로 상대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잦은 마찰이 발생해 의회 파행 등 잡음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집행부는 물론 충북도교육청, 이시종 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의 갈등도 걱정되는 요인입니다.
물론, 이같은 김 의원의 강한 이미지는 뚜렷한 자기 색깔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집행부를 확실하게 견제할 수 있는 장점으로 승화 될 수도 있습니다.
최광옥 의원.
최 의원은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넘나든 풍부한 의정 활동의 스펙을 소유한 인물입니다.
기초의원을 포함해 여성의원으로, 이루기 힘든 6선의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그러나 최 의원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색깔이 분명하지 않다’거나 ‘리더십이 부족하다’, ‘포용력이 떨어진다’는 등의 평가가 도의회 안팎의 중론입니다.
전반기 도의회 새누리당 원내 부대표를 맡으면서 소통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2012년 청주시의회 부의장 선출 당시 당내, 단일 후보를 뽑아놓고도 돌연 출마해 야당의 지지 속에 부의장 자리에 오른 전력은 최 의원의 정치적 소신과 색깔 부재를 보여준 단적인 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는 다음달 29일 교황선출방식인 무기명 비밀투표로 치러집니다.
최광옥, 김양희 두 의원이 도의회 최초로 ‘의장의 의사봉’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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