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이시종 지사, 이란과 터키에서 경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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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5.22 댓글0건본문
[앵커]
이시종 충북지사와 충북경제사절단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이란과 터키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두 나라에서 경제 협력과 교류 확대가 이번 해외 순방의 목적이었습니다.
손도언 기자가 이란과 터키에서 충북경제사절단을 동행 취재했는데요.
손 기자와 함께 두 나라와의 경제 협력 성과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손 기자!
이시종 지사와 충북경제사절단이 먼저 이란을 방문했는데요.
이란... 직접 가서 눈으로 보니까, 어떤 분위깁니까.
[기자]
네, 이란은 서방의 경제 제재 조치가 37년만에 풀린 나랍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란 경제가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장 먼저 이란의 테헤란 주요 거리에서 호텔과 상가 등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는 “서방의 경제 제재가 풀리면서 관광객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며 반가워 했습니다.
항공시장도 발빠르게 이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40년만 열린 이란 하늘길을 대한항공이 선점하면서 조만간 화물기가 취항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직항로가 뚫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래도 이번 순방에서 이란과의 경제 협력이 가장 핵심이 아니겠습니다.
이번 이란 방문에는 충북지역 유망 기업 대표들도 함께 했는데요.
충북기업...어떤 성과를 거뒀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5일입니다. 충북기업들이 3천 5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주식회사 국제종합기계와 메타바이오메드, 퍼멘텍 등 충북도내 기업들은
앞으로 3년에서 4년 동안 이란에 안정적인 수출길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앵커]
이번 이란 방분의 핵심은
이란기업 '투바'가 충북 오송에 전통의학공동연구소를 설립하느냐 인데요.
성과가 있었습니까.
[기자]
충북경제사절단은 현지시각인 지난 16일 투바 사옥을 직접 방문해 '설립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투바 호세인 아야티 대표와 전통의학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MOA, 즉 합의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A 체결은 MOU 단계에서 합의한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과 같습니다.
[앵커]
충북경제사절단이 이란 테헤란 주 청사도 직접 방문했는데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이시종 지사가 호세인 하쉐미 주지사를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호세인 테헤란 주지사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통의학 분야와 각종 교류협력 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테헤란 호세인 주지사는 이란에서 차기 1순위 대통령 후보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다음 대선에서 호세인 주지사가 이란 대통령이 될 경우 충북도는 호기를 맞게 될 전망입니다.
[앵커]
이란의 줄기세포 핵심연구시설로 손꼽히는 ‘로얀연구소’도 방문했나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충북은 이란의 줄기세포 연구소인, 로얀연구소 측과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MOU에는 줄기세포와 유전공학 연구 협력과 정책 지원, 도내 기관과 인적자원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란 ‘로얀연구소’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내에서 연구기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시종 지사와 충북경제사절단이 이란에서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고 왔는데요.
이시종 지사가 '사업 파트너'가 아닌 '감성'으로 이란 정부를 대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좀전에도 설명했듯이, 이란은 서방의 경제 제재 조치가 37년만에 풀린 나랍니다. 그만큼 아픔과 설움이 많았던 나랍니다.
그런데 이시종 지사는 이란의 주요 기관을 방문할 때 마다, 잊지 않고 ‘이란 경제 제재’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란 정부도 이 지사의 격려에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충북도가 바라던 사업들이 좀 더 깊게 각인된 것 같습니다.
[앵커]
터키의 경제수도인 이스탄불에서도 시장을 공략했는데요.
어떤 성과를 거뒀습니까.
[기자]
충북경제사절단은 터키항공의 정비부문 자회사인 ‘터키쉬 테크닉’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사에서 청주공항 내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MRO 사업의 참여방안 등을 협의했는데요.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 였습니다.
특히 터키쉬 테크닉은 중동과 남부유럽 항공산업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란과 터키에서 충북경제사절단을 동행 취재한 손도언 기자였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충북경제사절단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이란과 터키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두 나라에서 경제 협력과 교류 확대가 이번 해외 순방의 목적이었습니다.
손도언 기자가 이란과 터키에서 충북경제사절단을 동행 취재했는데요.
손 기자와 함께 두 나라와의 경제 협력 성과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손 기자!
이시종 지사와 충북경제사절단이 먼저 이란을 방문했는데요.
이란... 직접 가서 눈으로 보니까, 어떤 분위깁니까.
[기자]
네, 이란은 서방의 경제 제재 조치가 37년만에 풀린 나랍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란 경제가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장 먼저 이란의 테헤란 주요 거리에서 호텔과 상가 등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는 “서방의 경제 제재가 풀리면서 관광객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며 반가워 했습니다.
항공시장도 발빠르게 이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40년만 열린 이란 하늘길을 대한항공이 선점하면서 조만간 화물기가 취항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직항로가 뚫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래도 이번 순방에서 이란과의 경제 협력이 가장 핵심이 아니겠습니다.
이번 이란 방문에는 충북지역 유망 기업 대표들도 함께 했는데요.
충북기업...어떤 성과를 거뒀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5일입니다. 충북기업들이 3천 5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주식회사 국제종합기계와 메타바이오메드, 퍼멘텍 등 충북도내 기업들은
앞으로 3년에서 4년 동안 이란에 안정적인 수출길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앵커]
이번 이란 방분의 핵심은
이란기업 '투바'가 충북 오송에 전통의학공동연구소를 설립하느냐 인데요.
성과가 있었습니까.
[기자]
충북경제사절단은 현지시각인 지난 16일 투바 사옥을 직접 방문해 '설립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투바 호세인 아야티 대표와 전통의학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MOA, 즉 합의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A 체결은 MOU 단계에서 합의한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과 같습니다.
[앵커]
충북경제사절단이 이란 테헤란 주 청사도 직접 방문했는데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이시종 지사가 호세인 하쉐미 주지사를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호세인 테헤란 주지사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통의학 분야와 각종 교류협력 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테헤란 호세인 주지사는 이란에서 차기 1순위 대통령 후보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다음 대선에서 호세인 주지사가 이란 대통령이 될 경우 충북도는 호기를 맞게 될 전망입니다.
[앵커]
이란의 줄기세포 핵심연구시설로 손꼽히는 ‘로얀연구소’도 방문했나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충북은 이란의 줄기세포 연구소인, 로얀연구소 측과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MOU에는 줄기세포와 유전공학 연구 협력과 정책 지원, 도내 기관과 인적자원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란 ‘로얀연구소’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내에서 연구기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시종 지사와 충북경제사절단이 이란에서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고 왔는데요.
이시종 지사가 '사업 파트너'가 아닌 '감성'으로 이란 정부를 대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좀전에도 설명했듯이, 이란은 서방의 경제 제재 조치가 37년만에 풀린 나랍니다. 그만큼 아픔과 설움이 많았던 나랍니다.
그런데 이시종 지사는 이란의 주요 기관을 방문할 때 마다, 잊지 않고 ‘이란 경제 제재’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란 정부도 이 지사의 격려에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충북도가 바라던 사업들이 좀 더 깊게 각인된 것 같습니다.
[앵커]
터키의 경제수도인 이스탄불에서도 시장을 공략했는데요.
어떤 성과를 거뒀습니까.
[기자]
충북경제사절단은 터키항공의 정비부문 자회사인 ‘터키쉬 테크닉’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사에서 청주공항 내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MRO 사업의 참여방안 등을 협의했는데요.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 였습니다.
특히 터키쉬 테크닉은 중동과 남부유럽 항공산업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란과 터키에서 충북경제사절단을 동행 취재한 손도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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