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3 총선에서
보은 옥천 영동 괴산지역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20대 총선 후보자
정치자금 수입.지출보고서에 따르면
박덕흠의원이 사용한 선거비용은
2억 천 412만원으로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사용했습니다.

또 박의원과 경쟁을 벌인
더불어 민주당 이재한 후보다
2억천165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청주 서원구에서 출마한
정의당 오영훈 후보가
697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지난20대 총선에서
충북지역 출마자들의 선거비용은
모두 36억8천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억4천158만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