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흙탕물'…청주시, 상수관로 일제 세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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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5.12 댓글0건본문
최근 청주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오면서
청주시가 상수관로를 일제 세척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4월 오송2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흙탕물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오송2산단 개발 과정에서
상수관로에 토사가 유입되고
주변 아파트의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탁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오송2산단 일대 상수관로 31㎞를 세척한 뒤
오는 6월부터 주거·상업권역을,
8월 말까지 아파트·공장권역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10일
봉명동 일대 일부 세대 수돗물에서도
흙탕물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청주시가 긴급복구를 진행했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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