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청주에서 세종시로 인구가 빠져나가는
이른바 세종시 빨대현상이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주에서 세종시로 빠져나간 인구는
만2천259명으로 한 달 평균 500명이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세종시 아파트 가격 상승과
청주지역 아파트 공급 증가 등으로
지난 1,2월 매달 6백명 안팎이던 세종시 전출인구가
지난달 281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세종지역 아파트 불법전매 수사 등으로
세종시로 이전하는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세종지역 아파트 위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