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장학금 빼돌인 청주시의원이 교육 헌신(?)…대통령,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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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5.13 댓글0건본문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주기 위해
바자회로 모은 장학금을 빼돌린 ‘A 청주시의원’이
올 초,
교육지원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청주시 학부모연합회장인 A 의원은 지난 1월
봉사 정신을 발휘해
학부모 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표창을 받았습니다.
A 의원은 또 지난해 12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A 의원의 이중적 행태에 대한
상실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A 의원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천 800만원 중 7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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