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충북지역 사찰마다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에서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도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했습니다.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불자들이 잠시 멈춰 서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불제자로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청주 용화사와 관음사,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 등
충북지역 사찰마다
석가탄신일 봉축 법요식이 개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