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통령 비서실장 된 이원종 전 지사…충북 기대만발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대통령 비서실장 된 이원종 전 지사…충북 기대만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5.15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가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됐습니다.

충북도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원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이원종 실장은 제천 출신입니다.

충북 출신 첫 비서실장입니다.

1963년 체신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실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관선 충북지사와 서울시장을 거쳐 1998년부터 2006년까지 8년 동안 민선 2, 3기 충북도지사를 역임했습니다.

당시 각 여론조사에서 60%를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던 이 지사였지만 “떠날 때가 됐다”며 3선을 포기 해 ‘아름다운 용퇴’의 주인공이 되며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신임 이원종 실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지난 2013년 7월 장관급인 초대 지역발전위원장을 맡아 직전까지 최장수 장관급 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 수석은 “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고, 친화력과 신망이 두터워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해 국민소통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나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충북도민들의 기대감을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란 방문길에 오른 이시종 지사도 이 비서실장 임명 소식을 전해 듣고 크게 환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임 이원종 실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위원장 자리에 있으면서도 충북 관련 현안을 자주 청와대에 건의해 왔다”며 “도내 사정을 잘 아는 이 비서실장이 임명된 만큼 충북 현안 사업의 정책 반영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금 충북은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충북 경유, 수도권규제완화와 문장대온천개발 저지, 철도박물관과 한국문학관 유치 등 산적한 현안 사업들을 등에 지고 있습니다.

이원종 실장이 충북 발전의 ‘산파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