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의회 원구성 놓고, 청주권과 비청주권 '세대결'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충북도의회 원구성 놓고, 청주권과 비청주권 '세대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5.11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오는 7월부터
충북도의회 후반기 임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원 구성을 놓고
청주권과
비 청주권으로 나뉜 지역주의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군은
재선의 새누리당 청주 김양희 의원과 같은 당 제천 강현삼 의원으로 압축되는 양상입니다.

재선인 같은당 청주 최광옥 의원도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김양희 의원과 강현삼 의원보다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갑니다.

도의회 의석은 새누리당 20석, 더민주 10석, 무소속 1명입니다.

다수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결정하면
후반기 의장으로 추대되는 구좁니다.

전반기에는 새누리당 측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 모두를 독식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사일정을 보이콧하는 등 한동안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후반기 의장단 구성의 관전 포인트는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지역간 세 대결입니다.

비청주권인 충주 이언구 의장이 전반기 의장을 했으니 이번에는 청주권에서 의장을 배출해야 한다는 논립니다.

비례대표를 포함한 청주권 의원 수는 14명,
비청주권 의원 수는 17명이어서
지역 안배 차원에서 타당한 의장 선출 방식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주 패권주의에 반감을 가진
청주 외 10개 시군 지역 의원들의 세를 결집시키는 '역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9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청주 김형근, 후반기 청주 김광수 전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고
8대 의회에서는 청주 오장세, 청주 이대원 전 의원이 각각 전·후반기 의장을 맡았습니다.

청주권이 독식한 셈입니다.

10대 의회에서는 이언구 의장이 청주권 독식 구조를 깼습니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둔 청주권 의원들의 견제 심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