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상가로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 운전자 바꿔치기 정황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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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5.10 댓글0건본문
음주운전을 하다 상가를 들이받은 20대 여성이
사고 직후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5시 45분쯤
진천군 덕산읍에서 SUV 차량이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직후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A씨의 여자친구인 20대 B씨가
사고 당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발생 전 A씨가 차량을 몰다가 정차한 뒤
B씨와 자리를 바꾸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B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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