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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시장, “여행경비 상납 받은 공무원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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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5.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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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이
청주지역 모 경제단체로부터 금품을 상납 받아
해외 여행을 다녀온
청주시 공무원들을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9일) 주간 업무보고 회의에서
“우리 식구니까 감싸주겠다는 식의 대응은 없을 것”이라며
“비리가 발생하면
가차 없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선 6기에 들어 청렴을 강조했지만,
안 들키면 그만이라는 분위기가 있다는 말이 나와 안타깝다”며
“몇명 안 되는 공무원 비리로
공직사회 전체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더는 발생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청주시 공무원 2명이
한 경제 관련 단체로부터 280만원의 금품을 받아
중국 우한시를 여행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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