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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종합건설업계, 분리발주 조례 반발 계속...내일 반대 피켓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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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5.03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기계설비 분리발주 조례 제정’을 둘러싼
종합건설업계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건설협회 충북도회 임원들이 어제(3일) 충북도 기자실을 방문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의 '공공건축물 기계설비 분리발주 조례' 제정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도의회는 조례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면서
"건설협회나 설비협회에 의견을 묻는 공문 한 번 보낸 적 있으면 제시해 달라"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특히 "도의회 행문위는 위원회 시작 10분 전에 협회 관계자들을 불러
의견을 제시하라고만 하는 등 모양새 갖추기에만 급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북도가 그동안 분리발주하지 않은 것은 조례가 없어서가 아니라 국가와 지방계약법에 분할금지 조항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윤은희 의원 등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 소속 도의원들은 그제(2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계 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는 이미 강원도 등 다른 자치단체에서 제정·시행되고 있는 조례이며 상위법에 전혀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제정 추진 의지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행문위는 지난달 27일 열린 347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을 가결해 본의회로 넘겼습니다.
조례안은 오늘(4일) 열리는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건설협회 회원 등은 이날 본회의장 앞에서 조례안 처리를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기로 하는 등 종합건설업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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