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하 보건소가
의료법 위반 행위를 뒤늦게 행정 조치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
수당을 과다 지급하는 등
부적정한 업무 처리를 한 사실이
감사에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청주시는
상당·서원·흥덕·청원구 보건소에 대한 감사를 벌여
모두 5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A 보건소는
의료법을 위반한 병·의원 3곳에 대한 행정 처분을
2개월이 지난 뒤에야
행정처분 했다가 감사에 지적됐습니다.

또 다른 보건소는
2014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주의 모 시설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려수당 200만원을
과다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