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속 공무원 2명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모 경제단체로부터
수 백만원의 돈을 받아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공무원 A씨 등 2명은
최근 모 경제단체로부터
1인당 140만원씩, 280만원을 지원 받아
중국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무원들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 해 준 경제단체는
청주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중국 수출 시장 개척을 대행해 주는 단체로
청주시로부터
연간 수 천 만원씩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문제의 공무원들을 중징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