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장은 '지역구', 부의장은 '부인 식당'... 업무추진비 지역구 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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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5.0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가
지역구 관리비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언구 의장은
간담회 절반 이상을
지역구인 충주에서 열었고,
김봉회 부의장은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지출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어제(2일)
2014년 7월부터 작년 말까지 1년6개월간의 충북도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언구 도의장은
2014년 총 61차례의 간담회 가운데 30차례를
자신의 지역구인 충주에서 열었고, 도의회가 위치한 청주에서 연 간담회는 26차례로, 절반도 못 미쳤습니다.
지난해에도 이언구 의장이 주관한 86차례의 간담회 중, 충주에서 열린 간담회는 20차례에 달했습니다.
같은 당 김봉회 부의장은 2014년 주관한 간담회 53차례 중 7차례를 청주에서,
33차례를 자신의 지역구인 증평에서 열었습니다.
지난해에도 100차례의 간담회 중 47차례가 증평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김봉회 부의장은 2014년과 지난해
총 19차례의 간담회를 부인이 증평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열었고,
지출된 식비는 모두 455만원 가량입니다.
[인서트]
충북참여연대 오창근 사회문화 국장입니다.
“ ”
새누리당인 박병진 건설소방위원장은
2014년 7월부터 작년 말까지 충북이 아닌 전북 무주의 한 식당에서 9차례 간담회를 열고,
그 비용으로 202만가량 지출했습니다.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이 제출한 신용카드 매출 영수증상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상대방 소속과 주소, 성명을 기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의장은 매월 420만원, 2명의 부의장은 각 210만원, 6명의 상임위원장은 130만원씩 업무추진비를 받고 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충북도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가
지역구 관리비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언구 의장은
간담회 절반 이상을
지역구인 충주에서 열었고,
김봉회 부의장은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지출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어제(2일)
2014년 7월부터 작년 말까지 1년6개월간의 충북도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언구 도의장은
2014년 총 61차례의 간담회 가운데 30차례를
자신의 지역구인 충주에서 열었고, 도의회가 위치한 청주에서 연 간담회는 26차례로, 절반도 못 미쳤습니다.
지난해에도 이언구 의장이 주관한 86차례의 간담회 중, 충주에서 열린 간담회는 20차례에 달했습니다.
같은 당 김봉회 부의장은 2014년 주관한 간담회 53차례 중 7차례를 청주에서,
33차례를 자신의 지역구인 증평에서 열었습니다.
지난해에도 100차례의 간담회 중 47차례가 증평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김봉회 부의장은 2014년과 지난해
총 19차례의 간담회를 부인이 증평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열었고,
지출된 식비는 모두 455만원 가량입니다.
[인서트]
충북참여연대 오창근 사회문화 국장입니다.
“ ”
새누리당인 박병진 건설소방위원장은
2014년 7월부터 작년 말까지 충북이 아닌 전북 무주의 한 식당에서 9차례 간담회를 열고,
그 비용으로 202만가량 지출했습니다.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이 제출한 신용카드 매출 영수증상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상대방 소속과 주소, 성명을 기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의장은 매월 420만원, 2명의 부의장은 각 210만원, 6명의 상임위원장은 130만원씩 업무추진비를 받고 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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