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수곡2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주민들이 제출한
재건축 추진위 ‘해산동의 철회서’를
인정해 달라고
청주시에 요구했습니다.

수곡동 일대 22만 9천여㎡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서원 2구역’ 주택 재건축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설립 해산 신청서에 서명했던
상당수 주민들이
해산동의 철회서를 다시 제출했지만
청주시가
이를 인정하지 않은 채
추진위원회의 해산을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주시는
“현행법상
조합 해산 신청서가 제출된 뒤에는
이를 철회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며
”추진위 해산 여부 등은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받은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