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들의 잇따른 성추문과 관련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총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29일) 간부회의에서
"입에 올리기조차 부끄러운 일이
여러 건 발생해,
정말 민망하고 개탄스럽다"며
"성 문제와 관련한
민원감찰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가동하라"고
해당부서에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조만간 민원감찰 TF 팀을 가동해
교원들의 부조리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남자 초등교사가 여교사 4명을
성추행하는가 하면,
중학교 교장은
교무 실무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등
최근들어
충북 교단에서 성추문 범죄가
끊이질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