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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잇따른 성추문에 이어 고개든 학교폭력까지...'총체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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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5.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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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충북지역 일선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따르더니,
이번에는
성인 범죄 못지않은
흉포한 학교폭력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성범죄와
학교폭력까지
충북지역 교육현장이
'총체적 위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9일 오후
청주 청원구 오창읍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모두 고교생이었습니다.

17살 김모 군이 같은 학년인 신모 군을 상가 화장실로 끌고 가,
흉기를 휘두른 것인데, 버스비를 대주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경찰은 김 군이 또래의 다른 학생들도 괴롭혔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폭을 흉내낸 학교폭력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8월
17살 A 군 등 10대 4명은
청주 청원구의 한 공원에서 B 군을 4시간 동안 집단폭행했습니다.

B 군은 치아가 부러지고 목에 화상까지 입었을 정도로
가해 학생들이 휘두른 폭력은 가혹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영동에서는
한 중학생이 또래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충북 교육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교단의 성범죄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청주의 한 초등교사가 회식 자리에서 여교사 4명을 잇따라 성추행하는가 하면,
고교 교사가 술에 취해 교실에서 여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임용 전 성범죄 사건에 연루된 교사가 최근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성 추문에 이어 학교 폭력까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교육현장의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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