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비 주지 않는다’, 흉기 휘두른 고교생 학교, 폭력실태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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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5.02 댓글0건본문
버스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한
청주의 모 고교에 대해
전면적인 학교폭력 실태 조사가 벌어집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17살 A군으로부터
폭력·금품 피해를 본 학생이 더 있는지는 물론
또 다른 학교폭력 사례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학교 측은 조사 결과
또 다른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나오면
즉시 전담기구를 가동해
사실을 확인한 뒤
자치위원회를 열어
가해학생을 조치할 예정입니다.
A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 30분쯤
청주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친구 B군에게
버스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B군을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A군은 이전에도
B군에게 버스비를 갈취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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