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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건설협회, “도의회 오만하고 무능”…‘윤은희 의원, 강원도 조례 베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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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4.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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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건설협회가
‘공공건축물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을 가결한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를
맹 비난했습니다.

윤현우 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등
충북건설협회 임원들은
오늘(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률적 상식도 없이
오만한 행문위 소속 도의원들이 도민을 무시하고 있다”면서
“무능한 입법 의정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갈했습니다.

윤 회장 등은 특히
“윤은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강원도의 조례안과 똑같다”며
“강원을 충북으로 바꾸고
마치 자신이 만든 조례안처럼
도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도의회 행문위는
새누리당 윤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을 수정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이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충북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은
앞으로
공공건축물 건설공사 발주 때
기계설비공사를 분리해 발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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