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5월부터 달라지는 청주시책…지원 확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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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5.0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교통부터 복지, 환경, 여가시설까지.
청주시가 이달부터 시민들을 위한 관련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채연 아나운서가 5월부터 달라지는 청주시 시책과 제도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대중교통 'K-패스'가 청주에서도 본격 시행됩니다.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게 됩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교통비의 일정 비율만큼 다음 달에 돌려주는 교통카드입니다.
가입 첫달에 한해 15회 미만에 대해서도 환급 비용이 지급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환경 분야 시책도 달라집니다.
청주시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과 다가구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부상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배출용도별로 봉투를 분기별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 부문 중 눈에 띄는 사업은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입니다.
단태아의 경우 50만원, 다태아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사업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충북 내 출생 신고한 산모 중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시민입니다.
희망자는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분증과 통장사본, 산후조리비용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시민이 즐겨찾는 꿀잼 공간도 확대됩니다.
상당공원 황톳길 조성,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준공, 오송국민체육센터 정식 운영 등이 그렇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달라진 시책 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BS뉴스 이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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