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 '청주 확정'...제천 반발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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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4.2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가
국립철도박물관 충북 후보지역으로
청주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와 경쟁했던 제천시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 철도박물관 후보지 추천위원회는 어제(20일)
제천시가 신청한 조차장역 인근 후보지역과 청주시가 신청한 오송역 인근 후보지역을 각각 실사해
청주시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평가는 역사와 접근성, 후보지역 인근 인구 규모, 박물관과 연계발전 방안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전국 시·도가 추천한 시군과 '본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다음달 중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청주를 포함한 전국 시·도별 중에서 한 곳을 올 10월 중 선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뒤늦게 국립 철도박물관 유치전에 가세한 제천시가
충북도의 후보지역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반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의 독단적인 추천 방식이 문제였습니다.
충북도는 2014년 국토부의 후보지역 공모 방침에 따라 직권으로
청주시 오송읍을 단수 추천했습니다.
지난달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제천시가 반발했고,
충북도는 제천을 추가로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가 후보지역을 ‘단수 추천’으로 요구했고,
충북도는 부랴부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역 선정에 착수했지만
이번 선정 과정은
제천시의 반발을 의식한 '면피용'에 불과했다는 지적입니다.
도내 시.군 순방에 나서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내일(22일) 제천시를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이 지사가 제천에서 시민들의 실망감을 어떻게 이해시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충북도가
국립철도박물관 충북 후보지역으로
청주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와 경쟁했던 제천시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 철도박물관 후보지 추천위원회는 어제(20일)
제천시가 신청한 조차장역 인근 후보지역과 청주시가 신청한 오송역 인근 후보지역을 각각 실사해
청주시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평가는 역사와 접근성, 후보지역 인근 인구 규모, 박물관과 연계발전 방안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전국 시·도가 추천한 시군과 '본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다음달 중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청주를 포함한 전국 시·도별 중에서 한 곳을 올 10월 중 선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뒤늦게 국립 철도박물관 유치전에 가세한 제천시가
충북도의 후보지역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반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의 독단적인 추천 방식이 문제였습니다.
충북도는 2014년 국토부의 후보지역 공모 방침에 따라 직권으로
청주시 오송읍을 단수 추천했습니다.
지난달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제천시가 반발했고,
충북도는 제천을 추가로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가 후보지역을 ‘단수 추천’으로 요구했고,
충북도는 부랴부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역 선정에 착수했지만
이번 선정 과정은
제천시의 반발을 의식한 '면피용'에 불과했다는 지적입니다.
도내 시.군 순방에 나서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내일(22일) 제천시를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이 지사가 제천에서 시민들의 실망감을 어떻게 이해시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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