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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경남 MRO 유치 경쟁 ‘재점화’…국토부 사업계획서 제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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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4.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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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대 총선이 끝이 나면서
충북도의 최대 현안 사업인 항공정비,
즉 MRO 사업 유치를 놓고
충북도와 경남도 간 경쟁이
재점화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MRO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아시아나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KAI) 등에 요구했습니다.

MRO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국토부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그동안 국토부는 이 사업이 정치적 이슈로 부각되는 것에 부담을 느껴왔습니다.

하지만 총선이 끝난 만큼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항공정비산업 육성 방안'이 발표된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난 것도 사업을 서두르는 또 다른 이유로 파악됩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사업계획서를 작성 중인 아시아나항공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청주공항 내 MRO 단지 조성 등에 대한 사업성을 재검토 중 입니다.

충북도는 MRO 사업 유치 성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항공정비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가 확보한 정비 물량은 아시아나항공 86대와 제주항공 15대 등 모두 121대 정도 입니다.

그러나 MRO 단지 조성·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 이 물량으론 수익을 담보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충북도는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외 정비물량도 확보할 방침입니다.

무엇보다 충북도는 이번 총선 당선인 등 상황에 따라 지역 정치권에 측면 지원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충북의 또 다른 100년 먹거리가 될 MRO 사업의 명운이 어떻게 갈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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