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지역 부동층을 잡아라’…여야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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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3.31 댓글0건본문
[앵커]
4.13 총선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여‧야가
청주지역 ‘부동층’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초박빙의 접전지’인
청주지역 4개 선거구 모두
유권자의 절반 가까운 ‘부동층’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직 공식 선거운동 초반이어서 판세를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각종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충주와 제천 단양, 동남부 4군 선거구는 여당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주지역 4개 선거구는 여야 박빙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접전 우세로, 더불어민주당은 접전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혼전’ 상태입니다.
여야 어느 후보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선거구마다 40%에 이르는 부동층 잡기에 여야 모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발표된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청주지역 부동층 비율은 40% 안팎이었습니다.
여야 충북도당은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중앙당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노년 부동층’을 공략하며 보수 결집을, 야당은 ‘젊은 부동층’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절반에 가까운 부동층의 표심을 잡는 것이 4.13 총선 당선의 고지를 점령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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