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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첫 공판’ 총선 후로 연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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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3.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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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승훈 청주시장이
첫 공판을
4.13 총선 이후로 연기해달고 재판부에 요청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시장 측은
당초, 다음 달 4일로 잡혀있던 첫 공판을
다음 달 18일로 연기해 달라고
청주지방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연기 신청 이유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 기록이 방대해서
변호인이
기록을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시장의 재판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측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정치적 판단’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이번주 중
재판 연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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