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암매장 된 4살 안모양 시신’ 결국 못찾아…이제 검찰 손으로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암매장 된 4살 안모양 시신’ 결국 못찾아…이제 검찰 손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3.27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청주 4살 배기 여아 암매장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5년 전 암매장 된
안모양의 시신을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 이번 사건은
‘검찰’의 손으로 넘어가게 됐는데,
경찰이 풀지 못한 이번 사건의 수수께끼를
검찰이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년 전 친모에 의해 참혹하게 숨져 암매장된 당시 4 살배기 안모양의 시신은 결국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검찰 송치를 앞두고 벌인 경찰의 마지막 수색에서도 안양의 시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모두 다섯 차례에 걸친 수색 작업.

수백명의 경찰과 시신 탐지견, ‘지표면 투과 레이더’ 라는 첨단 장비까지 동원했지만 숨진 안모양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양의 시신의 행방은 미궁으로 빠졌고 이번 사건은 '시신 없는 시신 유기 사건'으로 남게 됐습니다.

이제 이번 사건은 검찰의 손으로 넘어 갑니다.

경찰은 내일(28일) 구속된 계부 39살 안모씨에게 사체유기 혐의와 아동학대, 아내 복행 등의 혐의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체유기의 결정적 증거인 승아양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

모든게 안씨의 자백만 가지고 이뤄진 이번 사건의 진위가 법정에서도 그대로 유지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증거로 채택되지는 않지만 계부 안모씨의 진술도 거짓으로 판정났기 때문입니다.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결정적, 실증적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법정에서 안씨가 진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번복한다면 상황은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습니다.

사건을 거머쥔 검찰이 어떻게 수수께끼를 풀어갈지 지켜볼 일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