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한여름 최악의 단수사태'와 관련해
손해 배상금액을 결정하기 위한
대한 상사중재원의 판정부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3명으로 구성된 판정부는
중재 신청자인
청주시가 제출한 자료와
피 신청자인
대진종합건설·한국종합기술의 자료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단수사태와 관련된 첫 심리는
이르면 다음 달 열리고,
중재원의 최종 판단은
오는 6월쯤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청주시 단수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시공·감리 업체의 업무 소홀로
결론 내렸지만
대진종합건설과 한국종합기술은
사고원인 등에 대한 반박 자료를
이달 중으로
중재원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