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서 항공기끼리 '충돌위기', 대형 참사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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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3.20 댓글0건본문
청주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와
중국 남방항공 여객기가
충돌할 뻔 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10분쯤
대한항공 여객기가
청주공항 활주로에 착륙해 속도를 줄이던 중
중국 남방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침범 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 조종사가
남방항공 여객기를 피해 급정거 하면서
사고는 피했지만,
자칫 대형 참사가 날 뻔 했던
아찔한 사고 였습니다.
남방항공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90m 떨어진 정지선에서
관제탑의 이륙허가를 받고
활주로에 진입해야 했지만,
대한항공 여객기가 지나가기 전
활주로로 진입한 것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조사 당국은
중국인 조종사와
관제탑의 교신 내용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항공법상 '준사고'로 분류하고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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