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20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충북지역 8개 선거구 중
새누리당 '청주 흥덕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선거구 여야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따라서 충북지역
여야 후보들의 선거전이
사실상 이번주부터 본격화 됐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먼저 새누리당입니다.

충북 8개 선거구 중에서
‘송태영·신용한’ 예비후보의 결선 여론조사가 실시되는 청주 흥덕 선거구만 남겨뒀습니다.

나머지 7개 선거구의 새누리당 후보는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청주시 청원선거구 후보로 오성균 당협위원장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오성균 후보는 제17대, 18대에 이어
이번 20대 총선까지 3차례 걸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

또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와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도 청원선거구에서 출마합니다.

컷오프된 새누리당 권태호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종윤 전 청원군수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돼 혼전이 예상됩니다.

공천을 받은 새누리당의 충북지역 총선 주자는
청주 상당 정우택, 청주 서원 최현호, 청주 청원 오성균,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권석창,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증평·진천·음성 경대수 후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도내 8개 선거구의 총선 후보를 모두 확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역 총선 주자는
청주상당 한범덕, 청주 서원 오제세, 청주 흥덕 도종환, 충주 윤홍락, 제천.단양 이후삼,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이재한, 증평, 진천, 음성 임해종 후봅니다.

국민의당 충북 총선 주자는
청주 서원 안창현, 청주 흥덕 정수창, 청주 청원 신언관, 제천.단양 김대부, 증평.진천.음성 김영국 후봅니다.


이에따라 본선에 오른 후보자들의 선거레이스가 사실상 이번주부터 본격화 됐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