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13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충북을 찾았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양당구조에서 제3당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뒤,
충북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가
어제(17일) 청주의 한 관광호텔에서 ‘국민의당 충북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충북지역 예비후보와
대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현실에 안주하고 반대만 외치는 양당 구조를 탈피해
해법을 제시하는 제3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서트 1]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푭니다.
“ ”

안철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교육·대북관계·외교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위기에 몰렸다"며 "배부른 정치만 좇는 양당 구조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낡음과 새로움’의 대결"이라며
"아무리 애를 써도 제대로 된 대가를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는데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서트 2]
“ ”

어제(17일) 도당창당에서 신언관 청주 청원선거구 예비후보가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총선에 나서는 국민의당 소속 충북 주자는
신언관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청주서원 안창현, 청주흥덕 정수창, 증평·진천·음성 김영국, 제천·단양 김대부 등 5명입니다.
또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는 정현구 예비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총선을 겨냥한 본격적인 여론몰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