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의명의료재단’이
수탁 계약을
포기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의명의료재단은 오늘(17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예상보다
막대한 투자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기존 노조원들의 고용승계 압박,
특히 보이지 않는 ‘내‧외부의 압박 등으로
수탁포기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내‧외적으로 어떤 압박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답변할 수 없다”고
일축하며 언급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