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산하 단체에 대해
격년제로 정기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는
정기 감사를 통해
운영비 집행 실태와
사업비의 목적 외 사용 및 유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마을 순환버스 운행 손실보상금과
노후 공동주택지원 사업 등
2천만 원 이상 투자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정기 감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시체육회와 시생활체육회, 직지 세계화 재단 등
5개 산하 단체를 감사해
38건의 잘못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단체에는
지방선거 당시 이승훈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하던 인사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