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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도교육청과의 교섭 '결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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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3.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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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중·고교 조리사와
전문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충북도교육청과의 임금협상 교섭이
결렬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오늘(15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11월부터 5개월간
도교육청과
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노조가 제시한 93개 요구 조항 중에서
8개 조항만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청은
누리과정 등으로
재정난이 심화돼
연대회의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를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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