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직동
청주여중 인근 주택가에서
고려시대 건물지와
통일신라 시대 유물이
대거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청주여중 인근의 공동주택 신축부지에서
기와와 점멸문 토기, 편병 등
고대 유물을
대거 출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유물들은
고려 초기와 중기
조선 초기 유물 등
4개 시대의 유물이 한 자리에서
출토되면서
고대 청주의 도시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입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남은 터에 대한 발굴조사를
4월까지 진행한 이후,
출토한 유물들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