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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형사 사칭범에 민간인 7명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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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5.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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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형사 사칭범에게

민간인 7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5시쯤

관내 한 지구대에

자신을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사칭한

신원미상의 A씨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A씨는 실제 흥덕서에서 근무하는

형사를 사칭했고

"수배자를 쫓고 있다"며

특정 이름을 가진 30대 여성들에 대한

신원 조회를 요청했습니다.

 

지구대 경찰은 A씨 요청에 따라

민간인 7명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을 넘긴 뒤

사칭 전화임을 알아챘고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엿새째 신원조차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보가 유출된 7명 중 6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지원과 보상 등의 절차를 안내했습니다.

 

다만 나머지 1명은 해외 거주자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경찰은

내부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교육을 통해 인식을 제고하겠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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