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세종선거구 이해찬 의원의
'KTX 세종역 신설 공약'과 관련해
같은 당인
청주 흥덕선거구
도종환 예비후보가 반발해
'집안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주 흥덕선거구의
도종환 예비후보는
오늘(10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한 부당성은
이미 검증됐고
국토교통부 역시,
세종역 신설을 검토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KTX 세종역 신설을
국가균형발전에 위배되는 정책으로
규정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9일) 새누리당 충북도당과
여권 주자들도
이해찬 의원의
'KTX 세종역 설치 공약'을
맹공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