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해찬 'KTX 세종역 신설'공약...충북 여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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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3.1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최근 세종시청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KTX 세종역 금남면 신설'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공약이 발표된 이후
충북지역 여야 모두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이해찬 의원과 같은 당인
청주 흥덕선거구에 출마한 도종환 의원은
어제(9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역에서 15㎞, 공주역에서 20㎞ 이내의 구간에
새로운 역을 신설한다면 국민 누가 이해하겠느냐"며
"고속철인 KTX역을 지하철역처럼 건설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균형 발전에도 어긋나는 세종역 신설은
충청인들을 분열시키고,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흥덕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송태영 예비후보도 어제 기자회견에서
"세종역 구상은 충청권의 공조를 깨는 가당치 않은,
갈등 공약인 만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청주 흥덕 선거구 신용한 예비후보,
청주 청원 선거구 권태호 예비후보 등 여권 주자들도 맹 공격했습니다.
충북도 역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총선 예비후보의 공약 1개를 놓고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세종역 건설에 무조건 반대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충북도당도 최근 성명을 통해
"선거 때가 다가오자 슬그머니 세종역 신설을 거론하는 것은
다분히 유권자 표심을 의식한 선심성 공약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해찬 의원은 “수서발 KTX가 오는 8월 개통하면 세종으로 연결되는 열차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면서 "세종시 금남면에 세종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이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최근 세종시청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KTX 세종역 금남면 신설'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공약이 발표된 이후
충북지역 여야 모두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이해찬 의원과 같은 당인
청주 흥덕선거구에 출마한 도종환 의원은
어제(9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역에서 15㎞, 공주역에서 20㎞ 이내의 구간에
새로운 역을 신설한다면 국민 누가 이해하겠느냐"며
"고속철인 KTX역을 지하철역처럼 건설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균형 발전에도 어긋나는 세종역 신설은
충청인들을 분열시키고,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흥덕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송태영 예비후보도 어제 기자회견에서
"세종역 구상은 충청권의 공조를 깨는 가당치 않은,
갈등 공약인 만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청주 흥덕 선거구 신용한 예비후보,
청주 청원 선거구 권태호 예비후보 등 여권 주자들도 맹 공격했습니다.
충북도 역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총선 예비후보의 공약 1개를 놓고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세종역 건설에 무조건 반대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충북도당도 최근 성명을 통해
"선거 때가 다가오자 슬그머니 세종역 신설을 거론하는 것은
다분히 유권자 표심을 의식한 선심성 공약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해찬 의원은 “수서발 KTX가 오는 8월 개통하면 세종으로 연결되는 열차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면서 "세종시 금남면에 세종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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