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들깨를 국산으로 속여
농협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유통업자 73살 김모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중국산 들깨 6톤 가량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당 9천600원씩 모두 5천760만원을 받고
충주의 한 농협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납품한 들깨는
소비자들에게 유통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