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 뒷 얘기를 들어보는 ‘사건 뒷 담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연결했습니다.
하 기자?

[앵커]
4·13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충북지역 선거 분위기가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적지 않은 예비후보들이 선거도 치르기 전에 사법처리 될 처지에 놓였는데요.
우선 선거법 위반사례가 얼마나 됩니까.

[앵커]
선거 때만 되면 수없이 이뤄지는 여론조사가 정확성·공정성·신빙성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그 결과가 여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불법 선거운동 수단에 자주 이용되지 않나요?

[앵커]
비슷한 규정을 위반해 경고를 받은 예비후보도 있나요?

[앵커]
선거전이 혼탁과 과열 양상을 빚으면서 불법 선거운동 유형도 다양 할텐데요?

[앵커]
예비후보가 직접 적발이 되기도 하지만, 그 가족들이 연루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죠?

[앵커]
이 처럼 선거사범이 급증하면서 선관위와 수사기관도 단속을 한층 강화했다고요?

[앵커]
지난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 전해졌는데요.
첫 공판이 이번 달 안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장에게 적용된 혐의를 다 시 한번 자세히 짚어볼까요.

[앵커]
검찰 판단대로라면 이 시장은 차액인 2억원가량, 허위로 축소 신고한 셈이 되는거죠?

[앵커]
검찰은 이 시장이 선거홍보비용을 축소 신고하기 위해 박 씨와 정산하는 과정에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기소했는데, 자세히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앵커]
현재 이 시장은 기소된 후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죠?

[앵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