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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충북 총선 판세 분석’…최대 격전지 ‘청주흥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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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3.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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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대 총선이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구 획정 변화로
충북지역 총선 판세가 급변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BBS 청주불교방송은
충북지역 8개 선거구별 판세를 분석해 보는
‘기획 보도’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돼
충북지역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한
청주 흥덕을의 판세를
이호상 기자가 분석해 보겠습니다.

[리포트]

현역 의원이 없는 무주공산입니다.

때문에 후보 난립했습니다.

바로 청주 흥덕을 선거구입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만 7명입니다.

김정복‧김준환‧송태영‧강병천‧신용한‧정윤숙‧이순옥씨 등이 공천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중앙당 방침에 따라 이 들 중 3명 정도가 조만간 컷오프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컷오프 대상을 쉽게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지지율이 박빙입니다.

따라서 새누리당 예비 후보들끼리의 볼썽사나운 과열 혼탁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선도 치르기 전에 벌서 새누리당 모 예비후보는 등록되지 않은 선거운동원에게 300만원을 지급해 검찰에 고발됐고, 예비후보들끼리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는 여론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야당 후보는 3명입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총선 주자는 두 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비례대표인 도종환 의원과 정균영 전 민주통합당 수석사무부총장이 경선에서 맞붙습니다.

여기에 치과의사인 국민의당 정수창 예비후보가 최근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청주흥덕을은 노 의원이 지난 10여년 동안 닦아 놓은 지역구이기에 야당에 다소 유리할 수 있다고 점치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특히 흥덕을은 청주 선거구 4곳 중에서 30~40대 유권자가 50%를 훨씬 웃돌 정도로 젊은 유권자가 가장 많은 유일한 지역입니다.

야권 후보가 유리한 지역으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저조하고, 최근 선거전이 ‘인물론’ 위주로 흘러가고, 여기에 현역인 노영민 의원의 불출마 이유가 ‘도덕적 비난’ 때문이었다는 사실에서 야당이 절대 유리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제 총선까지 불과 한 달여.

여야 본선 주자는 누가 될지,

본선에서 청주 흥덕을 당선의 고지를 누가 점령할지 충북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돼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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