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신협이 2015년 결산 결과, 15년 연속 흑자를 경신하는 쾌거를 이뤄 청주지역 제2금융권 이목을 집중 받고 있습니다.

신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상당신협은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 2천 123억원과 연체 대출비율 0.36%, 당기순이익 19억원을 실현하며 보다 탄탄한 재무구조 건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상당신협은 신협중앙회로부터 스마트경영평가 11년 연속 최우수조합에 선정됐습니다.

청주 상당신협의 이같은 성과 비결은 철저한 ‘고객과의 소통 금융 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상당신협은 지난해 조합원 자녀와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장수 조합원’ 무료 장수사진 촬영·이미용봉사·세탁봉사, 혼자사인 노인들에 대한 김장김치와 연탄지원 등 지역 주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친화사업과 조합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한편, 청주 상당신협은 저금리 기조 속에도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3.5%를 출자 배당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