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새누리당
김인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탈당과 함께
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와 집행부 간
예산갈등과
임시 예결위원장 선임 등
어떤 변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김인수 예결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력과 지역구인 박덕흠 국회의원의
‘농촌 정책’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새누리당을 탈당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인수 예결위원장은
오늘 중으로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새누리당 몫으로 선임된
도의회 예결위원장직 역시, 미련 없이 사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
충북도의회 김인수 예결위원장입니다.
“ ”
관심사는 임시 예결위원장입니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예결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김학철 의원.

그러나 의원들 간 협의를 통해
다른 의원을 내세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예결위원장 교체될 경우
업무대행 측면에서 머물지,
아니면 집행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에
영향력을 미칠지에 대한 여붑니다.

이 때문에
충북도나 더불어 민주당으로서는
누가 예결위원장을 맡을지 내심 신경을 쓰는 눈칩니다.

한편 김인수 의원의 탈당으로 충북도의회는
새누리 20명, 더불어민주당 10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