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에 묶여 있던
청주지역 ‘도시 공원 3곳’의
민간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청주시는
지난달 29일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영운공원’, ‘잠두봉공원’, ‘새적굴공원’ 개발 계획을
모두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개발 업체가
개발 대상 공원의 토지보상비 80%를
청주시에 예치하면
다음달 사업 시행자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청주시는
예치한 자금으로 토지 보상을
대행 하게 됩니다.

민간공원 개발사업은
전체 면적의 70%를 청주시에 기부채납하고,
30%는
아파트 등 주거지역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청주지역 3개 공원에는
모두 4천 6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