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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 흥업백화점, ‘잡화’ 판매하는 ‘쇼핑센터’로 거듭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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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1.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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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웰, “지하 ‘다이소’ 입점…지상 매장은 ‘임대업’”

[앵커멘트]

청주의 향토기업 흥업백화점이 ‘잡화’를 판매하는 ‘쇼핑몰’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최근 ‘흥업백화점’을 인수한 (주)한웰이 예상대로 기존 흥업백화점 지하 1∼2층 매장에는 자회사인 ‘다이소’를 입점시키고, 나머지 매장은 업종에 상관없이 ‘임대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멘트]

지난주 저희 청주BBS가 향토기업 흥업백화점을 일본 기업 '다이소'와의 국내 합작 법인인 (주)한웰이 인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주)한웰은 순수 국내 법인이며, ‘다이소’의 지주회사라고 밝혀 왔습니다.

그러면서 한웰 측은 LS네트웍스와 122억원에 흥업백화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1
(주)한웰 관계자
“(LS네트웍스에) 계약금을 준 게 1주일 전입니다. 잔금까지 앞으로 4-5개월 남았습니다. 122억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한웰측은 흥업백화점을 어떻게 활용할지 구체적인 로드맵은 그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한웰은 예상대로 지하 1-2층 매장에는 천 원 짜리 생필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다이소’를 입점시키고, 나머지 지상 매장은 업종에 상관없이 임대사업을 하는 것이 흥업백화점 활용방안의 골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2.
(주)한웰 관계자
“흥업백화점 지하 1-2층은 우리 다이소 매장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나머지 1층부터 6층까지는 모두 임대입니다. 그게 의류가 됐든, 전자제품이 됐든, 빵집이 됐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한웰이라는 지주회사가 부동산 임대업을 주력으로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기본적인 골격입니다.“

재오픈 시점은 올 하반기가 될 전망입니다.

이로써 지난 1990년 문을 연 향토기업 흥업백화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평범한 쇼핑센터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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