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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괴산군, 결국 남부 3군에 편입... 괴산군민 '총선 보이콧'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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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2.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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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괴산군이 결국
보은·옥천·영동군 남부 3군 선거구에
편입됐습니다.

남부3군과의 선거구 통합에 반대해온
괴산군민들이
'총선 보이콧'까지 거론하고 있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어제(28일)
4·13 총선 지역구 의석수를
253석으로 7석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수를 47석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8개 선거구는 예상대 유지됐습니다.

청주 상당·흥덕갑·흥덕을, 청원군으로 나눠졌던
현 통합청주시 선거구는
현재 4개 구(區)를 기준으로
청주시 청원·서원·흥덕·상당구로 재편됐습니다.

북부권의 충주와 제천·단양은
현행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선거구 인구 하한선에 미달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보은·옥천·영동선거구인 남부 3군은
괴산군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독립 선거구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남부3군과 괴산군은 양 측 모두의 강력한 반발에도
강제 편입을 강행하면서 총선 표심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괴산군을 포함했던 음성·진천·괴산·증평선거구인 중부 4군 역시,
괴산이 떨어져 나가면서 이 선거구 총선 후보들은
새로운 선거 전략 수립에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지리적, 정서적으로 남부3군과 거리가 컸던 괴산군은
청주시 미원면과 가덕면 등을 편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반발했으나
시·군·구 분할을 엄격히 제한하는 규정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국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오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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