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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국민의당’ 파괴력, ‘충북에서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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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1.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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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총선을 코 앞에 두고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이 아직 충북지역 정가에서는 별다른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국민의당은 오는 4월 총선 때 충북도내 8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겠다는 목표로 조직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 조직은 신언관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위원장이 맡고 있습니다.

조만간 20명 안팎이 참여하는 충북도당 창당 준비위원단을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0일 열린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대회 때 참석한 충북 인사는 40여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에서는 가장 먼저 오늘(11일) 무소속 안효익 옥천군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했습니다.

국민의당에 합류한 충북지역 지방의원은 안 의원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안 의원 외에 적어도 현재까지는 충북도내 유력인사가 추가 가세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국민의당의 충북지역 파급력을 방증하는 대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내의 안철수 의원계 당원들의 이탈 조짐도 감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는 생물’이란 속설이 있듯이 앞으로 정치판에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현재 충북에서는 ‘국민의당 바람’은 미미해 보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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